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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및 경제

금리란 무엇인가?

by 이세계인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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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기준금리 인상 등 신문이라던가 경제기사에서는 '금리' 라는 단어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요즘 같이 주식시장이 뜨거운 시기에, '금리'라는 개념에 대해서 모르고 투자를 하는 것보다

금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투자에 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물론 금리에 대해서 잘 알고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와 같은 주린이분들을 위해서

금리에 대해서 조금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바쁜 현대인! 여러분들! 을 위해서 결론부터 박고 갑니다! (금리의 뜻은!?)

 1. 신문이나 뉴스에서 말하는 금리는 고정금리다. (예금이자율 같은 변동금리가 아니다.)

 2. 금리는 채권과 관련이 깊다.

 3. 금리 = 할인율 이다. 그래서 금리가 인상되면 할인율이 올라가서 채권의 가격이 싸진다.

 4. 금리가 인상되면, 자본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에 몰려서 주식시장이 안좋아진다. 

 

자 그럼, 하나하나씩 알아볼까요 ?

 

ㅇ 신문이나 뉴스에서 말하는 금리는 고정금리다.

신문기사에서 '금리가 오른다' 라고 했을 때, "오, 금리가 오르면 이자율이 오르는거니까 내 은행이자가 오르겠네 이득!"

이라고 생각하셨지 않나요? 제가 옛날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니었어요.

신문이나 경제기사에서 말하는 금리는 은행이자율(예금이자율)같은 변동금리가 아닌, 고정금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리가 오른다고 해도 여러분들의 예금이자는 팍팍 올라가지 않는 것이에요. ㅠㅁ ㅠ...

 

 

ㅇ 금리는 채권과 관련이 깊다.

그리고 이 고정금리와 가장 관련이 깊은 녀석이 '채권'이라는 녀석입니다.  (주식도 잘 모르겠는데, 채권은 또 뭐냐!?!?!?)

하하, 걱정하지마세요. 깊게 들어가고 싶어도 제가 전문가가 아니어서 제가 아는 선에서 개념만 설명해드릴게요.

채권은 고정금리 상품입니다. 즉,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품인거죠. 

그런데 주식과는 다르게 채권은 만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채권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잠깐 설명해드리자면,

B가 지금 당장이 필요해서 상환금, 상환기한, 이자율을 정해서 언제 갚겠다! 라고 했을 때

이 조건을 마음에 든 A가 돈을 빌려주는 것 입니다.

 

 

ㅇ 금리 = 할인율 (금리인상 -> 할인율 상승 -> 채권가격 하락)

갑자기 뜬금없이 금리가 왜 할인율이냐!?

아, 이것을 설명해드리기 위해서는 다시 채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B가 돈이 급해져서 만기에 100만원, 상환기간 1년, 이자율 10% 로 돈을 빌리고자 합니다.그런데, 여기서 A가 90만원을 빌려줬다면(투자했다면) A는 90만원을 빌려주고 100만원을 만기에 받으니까,수익률이 10% 입니다. 만약 80만원을 빌려줬다면 수익률이 20% 입니다.그리고 이 수익률이 곧 할인율입니다. 왜냐!?10% 할인했기 때문에 내가 10% 수익이 난거잖아요.그리고 이렇게 미래의 100만원을 현재가치로 환산해서 땡겨오는 것을 할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인율이기도 하지요.

 

 

ㅇ 금리가 인상되면 주식시장은 불안해진다.

금리가 인상되서 할인율이 올라가면, 채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까 사람들이 채권시장으로 몰리겠죠? 그리고 채권이 주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이니까 더욱더 몰리겠죠?그래서 주식시장에서 돈이 많이 빠져나가서 주식시장이 시들시들해지는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만약, 고수님들께서 읽어보시고 잘못된 점을 발견하신다면...지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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