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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단순한 애니 리뷰가 아닙니다.
세상과 더욱 가까워져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제 대의를 이루기 위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오타쿠들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외침입니다.
"안녕하세요. 씹덕입니다./오덕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이 올때까지.
어이, 너!
내 요리에 뭔가 수상한걸 넣었지!?
난 봤어. 한밤중에 네가 부엌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걸. 대체 뭘 했던거지!?
들키고 말았군요. 실은 그 요리에는... 도련님께서 절 좋아하게 되는 약.
흔히 말하는 미약이 들어있답니다.
미... 미!!?
눈치채시다니, 역시 도련님이셔요.
주인의 식사에 미약을 넣다니, 역시 이 녀석 평범한 메이드가 아니야!
그렇구나! 어젯밤에 몰래몰래 만들던 건 미약이었구나! 칙쇼!(젠장!)
어쩐지 네가 만든 요리가 특별하게 맛있다고 느껴진다 했어.
네게 눈길이 가고 마는 것도. 눈이 마주쳐서 두근두근 해버리는 것도.
유난히 귀엽구나 하고 생각해버리는 것도 전부 ! 이 미약 때문이었구나!
........아 .... 네...
앞으로 미약은 넣지마!
아... 알겠습니다.. 봇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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