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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단순한 애니 리뷰가 아닙니다.
세상과 더욱 가까워져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제 대의를 이루기 위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오타쿠들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외침입니다.
"안녕하세요. 씹덕입니다./오덕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이 올때까지.
이봐, 너!
네, 무슨일 있으신가요? 유우리 도련님?
어째서 갑자기 이름을 불른거지?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 수, 수상해..
어쨰서 갑자기 이름을? 뭘 꾸미고 있는거지!?
꾸미고 있냐고요..? 메이드가 주인님을 성함으로 부르는 일은 평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그런 반응을 보이시다니, 혹시... 쑥스러우신가요?
그야 부부 같잖아! 우리 부모님은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셨어!!
에!!?
러브러브하셨었어!!
러, 러브러브!? 그.. 그정도까지 생각하진...
저, 저기.. 장보러 가야해서.. 실례하겠습니다 봇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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