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게시물에서는 1차 자료와 2차 자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차 자료와 2차 자료
자료는 1차 자료와 2차 자료로 분류할 수 있다. 1차 자료는 당면한 조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사자가 직접 수집한 자료로서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1차 자료 수집 방법으로는 관찰법, 서베이 법, 실험법 등이 있다. 2차 자료는 당면한 조사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수집된 자료로서 이미 존재하는 것이다. 2차 자료는 다시 내부 2차 자료와 외부 2차 자료로 나뉠 수 있다. 내부 2차 자료는 회사 내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문서, 자료, 보고서 등을 말한다. 외부 2차 자료는 내부자료 이외의 외적인 부분에서 취득한 외부자료, 공공자료를 등을 말한다.
2차 자료의 유용성
조사 문제의 명확한 규명: 2차 자료는 기존에 미리 조사된 자료를 파악함으로써 조사 문제에 대한 명확한 규명을 하는데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되며, 주로 탐색적 조사의 성격으로 문헌조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 고찰: 조사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해 미리 고찰해볼 수 있다는 유용성을 지니고 있다.
적절한 조사 설계 제시: 2차 자료를 통하여 본조사에 사용될 적절한 조사 설계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조사 문제에 대한 가설 제공: 2차 자료는 탐색조사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구체적 조사를 위한 사전조사적 성격으로 활용될 경우 조사 문제에 대한 가설을 제공하고 가설의 개념을 명확히 해준다는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2차 자료의 적절성 판단 평가기준
조사목적 부합성 : 2차 자료는 당면한 조사목적을 위해 직접 수집한 자료가 아니므로 조사목적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
자료의 정확성 : 2차 자료를 이용하는 조사자는 그 자료의 정확성에 대해 심각히 생각해야 한다. 자료의 정확성은 다음의 여러 측면에서 평가될 수 있다.
- 신뢰성 : 이는 그 자료를 공표한 기관의 능력, 평판, 전문성 등에 관한 것이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행된 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 조사방법 : 이는 표본추출방법, 분석방법 등이 얼마나 적절한가에 관한 것이다. 예를 들어, 모집단 구성원들은 전국 각지에 있으며 여러 연령대에 걸쳐있는데, 한 지역에서 편의 표본에 의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면 조사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자료의 가치는 매우 낮다.
- 편견 : 조사기관의 목적에 따라 자료가 편견화 되어 있을 수 있다. 즉, 어떤 조사기관은 자체의 어떤 목적에서 자료를 편견적으로 공표할 수도 있다.
자료의 일치성 : 2차 자료를 사용할 때는 동일한 자료수집을 위하여 가능하면 두 개 이상의 자료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두 개 이상의 자료원에서 제시된 자료가 거의 일치한다면 보다 신뢰할 수 있다.
시간의 문제(최신성) : 법률 등과 같은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자료의 경우에 대해 주의하여 조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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